(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은 1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영웅 소방관' 8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류영철 소방위는 지난 6월 청송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하천 중앙에 고립된 모녀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최일선에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등 투철한 소명 의식과 구조활동을 인정받았다.
또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강하영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문덕기 소방경(삼척소방서) △서문교 소방위(서울주소방서) △이기평 소방장(수도권119특수구조대) △임건택 소방장(119특수대응단) △차병구 소방경(119특수대응단) △천영민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등 소방관 7명이 올해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생명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의 활약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에쓰오일은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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