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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 앞두고 현장 답사

뉴시스

입력 2025.12.11 10:43

수정 2025.12.11 10:43

내년 상반기 2차 현장 답사 예정
[서울=뉴시스] 국제탁구연맹(ITTF)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 앞두고 1차 현장 답사 실시.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제탁구연맹(ITTF)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 앞두고 1차 현장 답사 실시.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를 앞두고 1차 현장 답사에 나섰다.

대한탁구협회는 11일 "ITTF가 강릉세계마스터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강릉 오발 경기장, 강릉 아레나, 공식 호텔 등을 돌며 베뉴 및 숙박 시설 세부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TTF에선 경기국장과 경기팀장 등이 현장 답사에 참가했고, 조직위에선 현정화 집행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임직원 9명이 함께했다.

이번 점검은 ▲고령 참가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선 및 의료 대처 ▲4000여명의 참가자가 원활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 조성 ▲참가자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수준 진단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조직위는 이번 첫 현장 답사를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경기장 세부 배치도 확정, 자원봉사자 모집 등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ITTF와의 2차 현장 답사는 내년 상반기에 계획돼 있다.


내년 6월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만 40세 이상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생활체육 탁구 축제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에 관한 모든 안내와 참가 절차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 할인(얼리버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기 등록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정기 등록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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