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성공적인 영농 정착 지속 지원"
【파이낸셜뉴스 장성=황태종 기자】장성군은 '2025년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올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인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 융화사업 추진 등 10개 항목 16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해 장성군을 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장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어귀촌 우수 창업 활성화 사업,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등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농업 초기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비, 소모성 자재 구입비, 주택 수리비, 6차 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폭넓게 펼치고, 신규 농업인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은 점도 높이 평가됐다.
장성군은 내년에는 △북이면 달성리 귀농귀촌지원센터 준공 △귀농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농 초기 귀농인이 장성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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