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학생 'AI활용능력' 키운다…13일 워크숍

[용인=뉴시스] 인공지능(AI) 기반 학생기획워크숍 미래형 공유학교. (사진=용인교육지원청 제공) 2025.12.11. [e-mail]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13일 흥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주도의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2026 용인미르아이공유학교 AI 기반 학생기획워크숍'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아아디어 발전 과정 전반에 AI·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주제 발굴부터 문제 분석, 활동 구성,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보다 깊이 있고 구체적인 기획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유멘토가 참여해 프로젝트 설계를 돕고 AI는 보조 분석자로서 정보 확장과 구체화를 맡는다. 학생들은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이 강화된 기획안을 완성하게 된다.

워크숍에서 제작된 모든 기획안과 AI 분석 기록은 내년 용인미르아이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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