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 위상 입증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SRT매거진은 2016년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열차) 차내지로, 2018년부터 매년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SRT 어워드’를 운영해 왔다.
목포시는 2020년부터 매년 최고 여행지로 선정되며 올해도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가 경쟁한 가운데 지난 9월 한 달간 SRT매거진 독자 1만2060명의 직접 심사와 여행작가·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의 편의성 평가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의 도시' 인지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근대문화유적, 탁월한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 해 동안 목포가 보여준 매력적인 관광자원들이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6년 연속 대상 수상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경쟁력을 국내외로부터 널리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6년에도 목포만의 매력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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