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경영 인증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53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특히 사업장 시설관리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없는 체육시설만 신청 자격이 주어지는 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됐다.
고양어울림누리는 2005년 준공된 이후 20년 가까이 경과한 노후 시설임에도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 경영 인증은 단순히 한 시설의 성과를 넘어 고양시 공공체육시설 전반의 안전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에 대한 선제적 보수와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고양어울림누리의 안전관리 체계를 표준 모델로 삼아 향후 고양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로도 안전 경영 인증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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