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국토교통부(국토부) 주최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스탬프투어 홍보 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토부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올해 도시재생 스탬프투어 홍보 콘텐츠 공모전 국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밀양, 순천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주민 20여명과 함께 순천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탐방하며 느낀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모전에 출품했다.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조회 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홍보 콘텐츠를 넘어 주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활동이 가진 힘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콘텐츠가 전국적 인정을 받은 만큼 향후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홍보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병술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센터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내실 있는 센터 운영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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