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함덕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주 관광 디지털 커뮤니티 서비스 ‘나우다’ 가입자 1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나우다는 지난 8월 11일 발급을 시작해 약 4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었다.
행사에서는 도와 도내외 16개 기관이 관광 서비스 연계, 데이터 기반 공동사업, 지역 상품·서비스 판로 확대 등 나우다 생태계 확장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제주도는 이날 ‘2026 더-제주 Four Seasons 방문의 해’ 캠페인을 공식 선포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전략을 발표한다.
계절별 특화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상품을 육성해 제주 관광의 연중 균형 성장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나우다 행사와 함께 ‘비치 크리스마스 & 메모리 2025’도 개막한다. 13일부터 25일까지 함덕해수욕장 일대에 대형 트리와 포토존, 조명 연출이 설치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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