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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폭 조사·조치·결과 통합관리…'우리ON' 15일 도입

뉴시스

입력 2025.12.11 11:29

수정 2025.12.11 11:29

전북교육청, 15일부터 전면 운영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온라인 시스템(우리ON)'을 15일부터 전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ON'은 학교폭력(학폭) 사안보고부터 조사·조치·결과 관리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기존 종이 기반의 분절된 업무를 전산화해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안처리 과정의 온라인 관리, 공문 자동 생성, 단계별 문자 알림, 통계자료 자동 추출 등 기능이 포함됐다.

전북교육청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담당 교원 대상 연수, 2주간 시범 운영, 교육지원청별 자체 연수와 모니터링을 사전에 진행했다.



정미정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안처리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우리ON 시스템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속·정확한 사안처리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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