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1일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매수 선행, 상승 출발했다.
다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0 포인트, 0.08% 반등한 3903.89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6.87 포인트, 0.13% 오른 1만3333.2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55 포인트, 0.05% 상승한 3210.55로 장을 열었다.
은행주와 보험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광주와 양조주, 전력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행은 0.73%, 초상은행 0.74%, 상하이은행 1.14%, 교통은행 0.41%, 중국인수보험 0.74%, 중국핑안보험 0.48% 오르고 있다.
쯔진광업이 2.90%,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32%, 우량예 0.67%, 화뎬신넝 0.15%, 궈뎬전력 0.86%, 중국핵전 0.46%, 중국광핵 0.79%, 헝루이 의약 0.60% 상승하고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주와 전자부품주, 부동산주, 항공운송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싼류링이 2.32%, 진산 2.46%, 퉁화순 1.16%, 커다 쉰페이 0.45%, 완싱과기 2.07%, 완커 3.05%, 화샤싱푸 6.77%, 바오리 발전 3.29%, 징둥팡 1.20%, 중국교통건설 0.59%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1분(한국시간 11시21분) 시점에는 7.79 포인트, 0.20% 내려간 3892.71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4분 시점에 14.94 포인트, 0.11% 올라간 1만3331.3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5분 시점에 3234.55로 25.55 포인트, 0.8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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