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이마트24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프로토타입 매장 ‘대전 도룡프리미엄점’을 12일 처음 공개한다.
‘대전도룡프리미엄점’은 신규 출점 점포뿐 아니라, 기존 점포 리뉴얼 시에도 기준이 되는 표준모델로서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점포 수익성을 개선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단순히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예비 경영주의 성공을 위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기존 경영주에게는 경쟁력 있는 리뉴얼 방향을 제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예비 경영주는 이곳을 통해 이마트24만의 점포 경쟁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경영주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바로 확인하고 본사와 리뉴얼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서울, 광주, 부산에 이어 대전에 프로토타입 매장을 신규 오픈했으며 향후 대전지역 외 청주, 천안 등으로 확대 예정이다.
‘대전도룡프리미엄점’은 최신 트렌드 경험부터 일반적인 편의점 기능까지 모두 갖춘, 이마트24의 일명 ‘풀세팅(Full-Setting)’ 프로토타입 매장이다. 프로토타입 점포는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를 전면에 배치하고, 규모감을 극대화한 프레시레인존 구성을 우선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매장 규모에 따라 세부 공간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대전 프로토타입 매장은 약 49평 (162㎡) 규모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Live Playground) △프레시레인(Fresh Lane) △CVS에센셜(CVS Essential) 등 크게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전도룡프리미엄점’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신상품과 트렌디 한 상품을 매장의 가장 전면에 배치한다는 점이다. 이를 담당하는 공간이 바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존이다.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인기 있는 상품, 트렌디한 상품을 가장 먼저 마주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간편식, 디저트 등 차별화 상품을 구매한 후 바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이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카페 메뉴와 스무디를 즐길 수 있는 To-Go Café존을 가까이 배치했다.
‘프레시레인’은 냉동, 냉장, 주류, 음료, 프레시푸드, 디저트, 신선 상품으로 이어지는 직선형 배치를 통해 시각적으로 넓고 압도적인 스케일감을 구현했다.
‘CVS에센셜’은 스테디셀러상품, 생활서비스(택배) 등 필수 주력 상품군을 중심으로 고객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실제 운영 단계에서 경영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이라며 “신규점의 기본이 되는 프로토타입점을 통해 신규 경영주분들은 매장 구성 기준을 명확히 살펴볼 수 있고, 기존 경영주분들은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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