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동국대는 지난 10일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2023년 ESG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고효율 설비 교체 △재활용·절수 시스템 정비 등 ESG 확산 노력을 진행했다.
교육·연구 분야에선 환경·기후과학 관련 교과목을 확대해 3000명 이상의 학생이 강의를 수강했고, ESG 관련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 학위과정)를 운영했다.
아울러 동국대는 서울 중구 및 경기북부 지자체와 협력한 돌봄·교육 프로그램인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3년간 대학이 꾸준히 추진한 ESG 혁신의 성과"라며 "불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을 더욱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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