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무주·진안)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의원은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리더 한 사람이 바뀌면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우리는 지금 목격하고 있다"며 "윤석열의 암흑시대와 이재명의 새로운 대한민국 압도적인 차이를 우리는 피부로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북 역시 도지사를 바꾸면 전북의 내일이 바뀐다. 나의 삶이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겨냥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명확하다"며 "화려한 말만 앞세우는 '말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이어 "전북은 1%의 도전이 아니라, 99% 책임지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도전은 누구나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전북의 미래는 말뿐인 도전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리더십이 만들어낸다"고 김 지사를 겨냥했다.
그는 "전북의 도약은 새로운 상상에서 시작된다"며 "저 안호영은 '호남'이라는 지리적 한계에 갇힌 전북을 거부한다. 전북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는 5대 비전을 선언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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