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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범죄도시'·'보스'만큼 '하트맨'도 음악 잘될 것" [N현장]

뉴스1

입력 2025.12.11 11:56

수정 2025.12.11 11:56

배우 박지환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첫사랑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2025.12.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박지환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첫사랑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2025.12.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지환이 '범죄도시'나 '보스' 만큼 영화 '하트맨'에서 등장하는 노래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지환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의 제작보고회에서 전작들이 흥행한 것과 비교해 이번 영화가 주는 느낌을 묻자 "흥행의 기운은 너무 많이 느껴지고 있다, 몸을 감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보스'의 홍보를 위해 랩을 보여주고 'SNL 코리아'에서 아이돌에 도전하는 등 '음악'으로 호평을 얻었던 것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록밴드의 일원으로 분해 권상우와 함께 밴드 음악을 소화한다.

박지환은 "음악 같은 경우도 앰뷸런스(극 중 록밴드의 이름) 하면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 음악이 초반에 활화산 같은 포문을 열어주고 마지막에 따뜻하게 사랑을 감싸주는 것처럼 마무리 된다, 그런 것이 이 영화와 잘 맞아들어간다 생각한다"며 "'보스'나 '범죄도시'의 '대찬 인생' 만큼 이제 권상우가 리드보컬인 앰뷸런스와 함께 하는 이 음악도 잘 될거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 '히트맨' 시리즈로 함께 한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가 재회한 작품이다. 배우 권상우, 문채원, 김서헌, 박지환, 표지훈이 출연했다.


한편 '하트맨'은 내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