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 '1만5851명'
연말까지 모두 지급 예정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올해 시 공익직불금은 도내 최대로 지급 대상은 지역 농업인 1만5851명, 지급 면적은 2만584㏊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면적 2종류로 구분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등을 위해 이뤄진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이하 중소 농가에 130만원, 면적직불금은 농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당 136만~215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소농직불금 지급 금액은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랐다.
올해는 지난 2020년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면적직불금 단가가 기존 ㏊당 100만~205만원에서 이번 단가로 인상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농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자격요건 검증을 마치고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특히 고령 농업인의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지난해보다 신청 기간을 한달 연장했다.
공익직불금은 지급 대상자가 직불금을 신청해 등록한 계좌로 올해 말까지 입금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익직불금이 농가소득의 기본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농가소득 안정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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