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는 지난 5월 말부터 6개월간 8곳의 저축은행 투자금을 조달해 총 1576명에게 342억원의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취급된 대출의 가중평균금리(플랫폼이용료포함)는 12.2%, 연체율은 0.2%, 연체 건수는 3건이다.
PFCT 연계투자에는 고려, 다올, 세람, 스마트, MS, OK, 인천, 한화 저축은행 8곳이 참여했다. 저축은행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준수해 중금리 개인신용대출을 간접 취급했다.
대출을 받은 1576명 중 91.7%가 2금융권 이용자로 평균신용점수는 754점이다. 평균대출신청액은 2171만원, 생활비 목적의 생활밀착형 대출이 93.4%이다.
전체 대출취급액의 가중평균금리 12.2%는 대표적인 서민금융정책상품인 햇살론 평균금리 15.9%보다 낮다. 특히, 신용점수 701~800점의 중저신용자들이 받은 신용대출의 가중평균금리(플랫폼이용료포함)는 12.5%로 동일 신용점수구간의 저축은행과 비교해 약 2%p 낮은 금리로 제공했다.
취급한 대출 연체율은 6개월 동안 0.2%로 2금융권 대비 매우 낮은 수치다. PFCT는 국내외 금융사들로부터 성능이 입증된 에어팩의 전 솔루션을 저축은행 연계투자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수환 PFCT 대표는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 고객들에게는 더 좋은 양질의 자금 공급을, 연계투자에 참여하는 저축은행에는 최소한의 리스크와 운영 비용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금융기관들이 온투금융 연계투자에 참여하고 그 결과 PFCT가 중금리 대출 공급원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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