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장우 대전시장,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교통대책 점검

뉴스1

입력 2025.12.11 13:13

수정 2025.12.11 13:13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트램 10공구 현장을 찾아 교통 처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시 제공) / 뉴스1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트램 10공구 현장을 찾아 교통 처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서구 정림동 도시철도 2호선(트램) 10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교통처리 대책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10공구는 정림동 가수원교에서 도마동 서부교육지원청까지 2.1km 구간으로 호남선 횡단에 따른 지하화 구간 560m의 흙막이(가시설) 설치 및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계백로 차로 축소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곳으로 이 시장은 보행자 및 차량 통행 안전 여부, 동절기 현장근로자 방한대책, 교통처리상황예고 및 홍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수 배치, 우회 동선 확보, 안내 표지 정비 등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만큼 현장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세심하게 대응해 달라"며 "단 하루라도 빨리 시민들이 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3개 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14개 전 공구 착공에 들어갔다.
또 내년도 국비 1900억 원을 확보해 2028년 트램 개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