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신한여객자동차 성한경 회장이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여객자동차는 부산 영도를 기점으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기업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한경 회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천면 신용무 이장,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원 기탁
창녕군은 도천면 우강2구 신용무 이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무 이장은 지난 15년간 도천면 우강2구 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왔다. 올해는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장학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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