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 성과 인정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1일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프로젝트인 '힐스 리더(Hills Reader)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 마케팅·캠페인 분야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힐스 리더 캠페인'은 입주민을 위한 북 큐레이션과 입주민 참여 오디오북 제작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을 통해 공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캠페인은 문해력 저하와 독서량 감소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는 이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소통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다섯 개 테마의 특별 북 큐레이션 제공, 입주민 녹음 오디오북 출간, 수익금 기부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입주민 참여와 사회적 환원이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스타일 리더' 실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입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설계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철학을 담은 콘텐츠로, 앞으로도 입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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