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언석 구청장 등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창동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창동역 1·2번 출구 이동 통로가 폐쇄돼 우회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창동역 1·2번 출구를 가로질러 이동하려는 주민은 역사 게이트로 출입하면 된다. 이를 위해 게이트 일부가 개방된다.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와 서울교통공사에 역사 내부를 활용한 임시 통로 마련을 요청했고 그 결과 이번 게이트 개방이 이뤄졌다.
게이트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지난 10일 구는 15일부터 운영될 통로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통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 관리와 안내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오 구청장은 "창동역 동서 이동 통로 폐쇄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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