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라오스 국가주석, 李대통령 초청으로 내주 방한…15일 정상회담

뉴스1

입력 2025.12.11 13:45

수정 2025.12.11 13:58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내외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주 방한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통룬 주석 내외가 14~15일 공식 방한한다고 밝혔다.

통룬 주석의 방한은 한국과 라오스의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라오스 국가주석의 방한은 12년 만의 양자 방한이다.


양국 정상은 15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 일정을 갖는다.

정상회담에서는 재수교 이래 30년간 양국관계 발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포함한 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 외에 온라인 스캠범죄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인프라, 공급망, 인적 교류, 주요지역 및 국제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통룬 주석의 방한 및 한-라오스 정상회담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