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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가주석, 李 초청으로 공식 방한…15일 한-라오스 정상회담

뉴시스

입력 2025.12.11 13:53

수정 2025.12.11 13:53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 기념…라오스 국가주석, 12년 만의 방한 정상회담서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대응 협력, 국제 현안 등 논의
[쿠알라룸푸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왼쪽 여섯번째)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각국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하우 칸 솜 미얀마 외교부 사무차관,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이 대통령,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리창 중국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프라보워
[쿠알라룸푸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왼쪽 여섯번째)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각국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하우 칸 솜 미얀마 외교부 사무차관,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이 대통령,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리창 중국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헝쭈은 나론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 2025.10.2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4~15일 방한한다. 두 정상은 15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라오스 국가주석의 방한은 한국과 라오스의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라오스 국가주석의 방한은 12년 만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오는 15일 개최될 한-라오스 정상회담에서는 재수교 이후 30년 간 양국관계 발전의 성과와 향후 방향과 함께 온라인 스캠범죄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인프라, 공급망, 인적교류 및 동북아·동남아 등 역내외 국제 현안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 외 공식 오찬 등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통룬 주석의 이번 방한 및 한-라오스 정상회담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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