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립 56주년 전북은행, 방한 키트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뉴스1

입력 2025.12.11 13:54

수정 2025.12.11 13:54

전북은행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에 나섰다.(전북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은행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에 나섰다.(전북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본점 1층 로비에서 '2025 방한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정원호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총 39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자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지역 사랑봉사단 30여명이 총 7종으로 구성된 '방한 키트' 95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동절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고 따뜻함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