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국방부, 군사경찰 등 40명 규모 '국방특별수사본부' 15일 출범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1 14:28

수정 2025.12.11 14:28

내란특검 수사결과 토대로 필요한 부분 수사 진행
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스마트 국방산업 지원·육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스마트 국방산업 지원·육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는 15일부로 국방부검찰단장(직무대리)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방부 내 특별수사본부가 구성돼 12·3 비상계엄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이어진다.

11일 국방부는 국방특별수사본부는 국방부검찰단을 중심으로 군사경찰 수사관 등 지원인력을 포함해 40명 규모로 구성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감사관실 중심으로 실시한 자체조사결과, 내란특검 수사결과 등을 토대로 후속조치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