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경찰청이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에서 잇달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이날 울주경찰서에서 직원들과의 간담회에 임했다. 윤 청장은 지난 4일엔 남부경찰서를 방문했으며, 중부·동부·북부경찰서와 지역 특수 부서도 차례로 둘러볼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형식적 행사와 보고를 생략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경찰 측이 전했다. 경찰은 간담회에서 격무부서에 대한 격려금 전달과 유공 직원 표창도 했다.
유 청장은 직원들에게 "현장 중심 치안 활동과 엄정한 법 집행으로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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