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베스트 타이틀 스폰서상'을 받았다.
PGA 투어는 10일(현지시간) "스폰서의 브랜드 정체성과 철학이 대회 운영 전반에 가장 자연스럽게 녹아든 대회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은 한식을 포함해 음악, 뷰티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하우스 오브 CJ'를 마련해 차별화된 스폰서십 전략과 브랜드 경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손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대회장과 '하우스 오브 CJ'를 방문, 한국 문화를 체험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
현재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인 카이는 "'하우스 오브 CJ'에서 관심 있었던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해 즐거웠다.
더 CJ컵은 지난 2019년 최고 수준의 현장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 대회 운영상'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사회 공헌 및 통합 운영 측면에서의 모범을 인정받아 '사회 공헌상' 부문 수상 대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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