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연금개혁특위 1년 연장…여야 합의로 본회의 통과

뉴스1

입력 2025.12.11 14:27

수정 2025.12.11 14:29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진석 원내수석과 비공개 회동을 위해 운영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5.12.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진석 원내수석과 비공개 회동을 위해 운영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5.12.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임윤지 홍유진 기자 =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을 1년 연장하는 안건이 11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재석 250인 중 찬성 249인, 기권 1인으로 가결했다.


전날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연금특위 활동 기간 연장에 대해 합의했다.

연금개혁특위는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과 노후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 안정화 조치 및 국민·기초·퇴직·개인 연금의 개혁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차원의 논의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활동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