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증평군 보건소, 충북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1

입력 2025.12.11 14:28

수정 2025.12.11 14:28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날 성과대회는 도내 시·군 보건소의 우수 건강증진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증평군보건소는 '어르신이 이끄는 건강한 실천–건강을 잇는 사람들'을 주제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스스로의 건강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심화과정을 통한 건강 홍보대사 양성 △만성질환 어르신 대상 자조모임 운영 △생활터 중심의 건강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건강실천 프로그램 확대 등 군민 참여형 건강생태계를 구축한 노력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건강 친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