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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서 붕괴 사고 발생...작업자 4명 매몰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1 14:59

수정 2025.12.11 14:59

1명은 구조 중
11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상무지구)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물돼 당국에 구조에 나섰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뉴스1 제공
11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상무지구)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물돼 당국에 구조에 나섰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11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상무지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이 잔해에 매몰됐으며, 이중 1명은 발견돼 구조 중이다.

사고는 공사 현장 레미콘 타설 작업 중 2층이 붕괴되면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작업자를 구조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은 지난 2016년 폐쇄된 상무소각장을 문화·예술·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상무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16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1286㎡로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