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희망 자립준비 청년에게 직업훈련비 지원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포니정재단은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제5기 포니정 발돋움 장학생 20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 발돋움 장학 운영을 담당하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과 5기 장학생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포니정 발돋움 장학' 프로그램은 포니정재단이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장학사업이다. 만 18~29세의 자립준비 청년을 선발해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960만원 등 최대 24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발돋움 장학생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금과 취업축하금, 자격증 성취수당과 노트북 또는 태블릿PC 1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 주거, 법률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별도의 긴급 지원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은 발돋움장학의 운영 취지에 공감하고 2021년부터 포니정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장학생에게 일부 영어강의에 대한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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