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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농업인 교육훈련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

뉴시스

입력 2025.12.11 14:52

수정 2025.12.11 14:52

현장 맞춤형 지원, 농업 농촌 인적자원 역량 강화에 기여
[진주=뉴시스]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 교육훈련 지원 우수기관상은 농업기술의 신속한 현장 확산과 농업·농촌 인적자원의 역량 개발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경남농업기술원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현장중심교육 ▲해외 전문가 기술교육 ▲청년농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농기계 활용 교육지원 등을 추진하며 농업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산청 지역에는 농기계안전전문관을 긴급 투입해 농기계 수리 지원과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며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윤동준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농업인들의 수준과 단계에 맞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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