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붕괴된 광주 도서관 공사 현장…작업자 4명 매몰 추정(영상)

뉴시스

입력 2025.12.11 14:54

수정 2025.12.11 14:54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58분께 "시멘트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나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즉시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구조대가 투입돼 안전 확보와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 작업자 4명이 구조물에 깔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과 매몰된 작업자들의 상태는 확인 중이다.

소방과 경찰 등은 구조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들어서며,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0%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