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58분께 "시멘트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나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즉시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구조대가 투입돼 안전 확보와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 작업자 4명이 구조물에 깔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과 매몰된 작업자들의 상태는 확인 중이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들어서며,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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