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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병사, 사격훈련 중 오발 "우측 정강이 총상, 생명 지장 없어"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1 15:50

수정 2025.12.11 15:49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공동경비구역 판문점 근무 병사 이미지 사진. 연합뉴스
공동경비구역 판문점 근무 병사 이미지 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병사가 권총 사격 훈련 중 오발로 우측 정강이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육군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에 위치한 모 부대에서 분대전투 사격훈련 중 총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치료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고는 당시 사격을 마친 후 권총을 권총집에 넣는 과정에서 총알이 발사돼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상 악화로 헬기가 아닌 구급차로 긴급 이송됐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