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균형 능력 향상과 낙상 위험 감소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동선보건지소가 주관한 어르신 만성 질환 관리 사업 '장수누리터'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수누리터 사업은 지난 8월 서울시 장수누리터 공모사업 선정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됐다. 운동·영양·치매예방 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건강 증진 등이 운영됐다.
동선보건지소는 근감소증 위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대5 소그룹 근력 트레이닝을 운영했고 90명이 참여했다.
심화 근력 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해 신체 기능 회복과 근력 향상 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만성 질환이 있거나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65세 이상 60명을 대상으로 '백세건강동행교실'을 4주간 운영했다.
근력·균형 능력 향상, 낙상 위험 감소, 건강관리 습관 형성 등이 확인됐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서울시 장수누리터 프로그램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주목 받는 사업"이라며 "운동·영양·인지 건강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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