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충북도 지역상생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시·군 성과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해 11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군은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모두 49곳(기업 11, 소상공인 39)에 유휴인력 1만 5391명을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적극적인 상담 연계로 도시근로자 참여자 일부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단기 인력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고용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영석 경제기업과장은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지역 고용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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