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역삼역 사무실서 염산 추정 물질 뿌린 남성 체포

뉴시스

입력 2025.12.11 15:32

수정 2025.12.11 15:32

특수상해 혐의
[서울=뉴시스] 서울 수서경찰서 전경.
[서울=뉴시스] 서울 수서경찰서 전경.

[서울=뉴시스]조수원 권민지 수습 기자 = 서울 역삼동의 한 사무실에서 지인을 향해 염산 추정 물질을 뿌린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역삼동의 한 업체 사무실에서 지인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남성은 얼굴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를 토대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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