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이후 35년째 지속
누적 4000만 잔 이상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동참 예정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두산그룹이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육군 21사단(백두산 부대)에 '사랑의 차(茶)' 5만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차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두산은 이 프로그램을 1991년부터 35년째 지속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잔을 넘는다.
두산은 올해부터 커피 뿐 아니라 말차 라떼 등 품목을 다양화했으며, 훈련 시 활용 가능한 캔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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