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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우수선화주 인증기업 13곳 추가…누적 39개로 확대

뉴스1

입력 2025.12.11 15:49

수정 2025.12.11 15:49

지난 10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0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 인증기업 13개 사를 신규·재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는 해상운송시장에서 공정거래 이행, 안정적 화물 확보, 협력관계 유지 등을 실천하는 우수 선사 및 화주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항만시설 이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인증심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해진공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13개사 올해까지 누적 인증기업은 39개로 확대됐다.

이 중 선사는 14개사 화주사는 25개며 올해 인증은 재인증 4개사와 신규인증 9개사로 구성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는 단순한 기업평가가 아닌 대한민국 해운·물류 산업의 신뢰기반을 높이는 핵심 정책수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