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 인증기업 13개 사를 신규·재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는 해상운송시장에서 공정거래 이행, 안정적 화물 확보, 협력관계 유지 등을 실천하는 우수 선사 및 화주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항만시설 이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인증심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해진공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13개사 올해까지 누적 인증기업은 39개로 확대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는 단순한 기업평가가 아닌 대한민국 해운·물류 산업의 신뢰기반을 높이는 핵심 정책수단"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