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 선정
'P의 거짓' 글로벌 콘솔 시장 개척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박성준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장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콘텐츠 산업 전 분야인 방송영상·게임·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부문에서 공로자와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 그룹장은 'P의 거짓'과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박 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개발팀 전체의 노력과 도전이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2024년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박성준 그룹장이 연이어 수상하며 ROUND8 스튜디오의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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