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S MnM, 울주군 취약계층에 곰탕·깍두기 나눔

뉴스1

입력 2025.12.11 16:09

수정 2025.12.11 16:09

11일 울주군 서생면 해도지에프앤비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끼 행복한 온기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11일 울주군 서생면 해도지에프앤비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끼 행복한 온기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LS MnM과 함께 서생면 '해도지에프앤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든든한 한끼 행복한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회 의장, 오창호 LS MnM 이사, 손덕현 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노금순 군여성자원봉사회장, LS MnM 임직원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LS MnM의 후원금 3000만 원을 활용해 깍두기를 담가 한우곰탕, 장조림과 함께 포장했다. 이들이 준비한 음식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홀몸 어르신,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585세대에 전달됐다.


손 이사장은 "작은 한 끼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