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시스] 구용희 기자 = 국내 체육인의 교육을 책임질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이 전남 장흥에 문을 열었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오후 2시 장흥군 부산면 체육인재개발원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체육계 주요 인사, 전남도·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2년 착공해 이날 공식 개원한 체육인재개발원은 선수·지도자·체육행정가·생활체육 관계자 등 모든 체육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스포츠 교육·연수 기관이다.
이 사업에는 총 415억원이 투입됐다.
체육인재개발원은 ▲체육인 생애주기별 교육과정 운영 ▲체육 안전·인권·윤리 문화 확산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육 인프라 제공 ▲지역 연계형 스포츠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한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체육인재개발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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