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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서울시, 제7기 '2025년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마무리

뉴시스

입력 2025.12.11 16:14

수정 2025.12.11 16:14

K-뷰티 인재 163명 배출
[서울=뉴시스] 제7기 '2025년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7기 '2025년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경대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와 대학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년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제7기가 마무리됐다. 수료식은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렸다.

2025년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서울시 뷰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마련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육과정은 ▲화장품 제조·품질 ▲화장품 마케팅·수출 ▲화장품 브랜드 창업 3개 분야별로 교육생 역량에 따라 일반·경력 과정으로 구분,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7기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정규과정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16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특강과 현장 견학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수료식에서는 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과정별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육생에게는 우수상이 전달됐다.


사업 책임연구자인 신세영 서경대 교수는 "서울시와 함께 K-뷰티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져온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커리큘럼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료식 마지막 순서로는 주식회사 듀이트리 강수정 대표의 미니 특강이 이어졌다.


강 대표는 비(非)화장품 업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신생 브랜드를 올리브영 주력 카테고리로 성장시키기까지의 여정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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