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청주오스코에서 '62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했다.
서한이노빌리티(3억 불), 전진건설로봇(1억 불) 등 68개 사가 100만 불 이상 수출을 기록한 업체에 주는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박무경 일동아이엠씨 대표는 산업포장, 강희권 전진건설로봇 부장 대통령 표창 등 29명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윤인노 지우텍 대표 등 21명은 충북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명재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글로벌 통상 환경 속 수출 현장을 지켜온 중소·중견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에서 "글로벌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세계 시장을 개척한 도내 수출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중소·중견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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