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벤처 투자 핵심 동력"…'KOVA 개인투자자 클럽' 출범식

뉴시스

입력 2025.12.11 16:29

수정 2025.12.11 16:29

KOVA LP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이 주축
[서울=뉴시스] KOVA 개인투자자(LP) 클럽 출범식.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OVA 개인투자자(LP) 클럽 출범식.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벤처기업협회(벤기협·KOVA)는 지난 10일 'KOVA 개인투자자(LP) 클럽' 출범식을 열고 민간 투자 네트워크 가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클럽은 민간 출자자 양성 과정인 'KOVA LP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자 교육과 네트워크, 실전 투자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스톱 민간 출자 생태계'가 탄생했다고 벤기협은 설명했다.


30여 명의 아카데미 수료생 등이 참석한 출범식에서는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 기업 발굴 및 공동 투자 방안을 의논했다. 벤기협은 내년 2월 아카데미 2기 과정을 개설하는 등 클럽을 지속 가능한 민간 출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벤기협 관계자는 "민간 LP 기반의 확충은 벤처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핵심 동력으로 이번 제1기는 그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클럽을 중심으로 출자자 네트워크가 정례화되면 자본 흐름과 연결 구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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