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상록구 본오동 해란공원 일대에 실내 수영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내 수영장 건립은 본오동을 비롯해 팔곡동, 반월동 등 주민들의 체육시설 수요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실내 수영장은 총 1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248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 수영장에는 수영장 25m 6레인, 어린이 풀 14m 2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실과 키즈방, 관람실, 풋살경기장 등으로 조성된다.
이번 공사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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