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수기관' 수상…농촌진흥청 농촌지도 종합평가

농업인 교육, 특화작목 육성 등 성과

[횡성=뉴시스] 올해 농촌지도사업평가 우수기관 수상하고 있다. (사진=횡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2025.12.1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올해 '농촌지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수행한 농촌지도 성과를 기술보급 확산 노력, 신기술 확산실적 등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활성화, 전문역량 개발·청년농업인 육성, 융복합 프로젝트 이행,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인 교육훈련, 농업인교육 우수 콘텐츠·교재 공모, 농업기술 혁신 우수사례 경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곽기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 "기후변화,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횡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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