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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인형뽑기방 대상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뉴스1

입력 2025.12.11 16:34

수정 2025.12.11 16:34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와 함께 인형뽑기방 대상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총 191개 청소년게임제공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형뽑기방은 최근 2년간 20% 이상 늘어났다.

세 기관은 사업자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자율적 법령 준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게임물 관련 사업자 안내 사항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전한 게임 이용 안내 사항 포스터'도 함께 배포하고 부착했다.



게임위는 전국 지자체와 관련 협회를 통해 총 6180부의 '게임물 관련 사업자 안내 사항 책자'를 우편으로 배포했다.


게임위는 불법 인형뽑기방 집중 대응 활동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처음 활동을 시작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60건의 경찰 합동 단속과 지자체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물 관련 사업자 및 협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법령 준수와 자율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