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제이텍워터와 물정화 기술 1호 'GJ-R 공법'(급속처리기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시가 2014년 개발한 GJ-R 공법은 오염된 물을 짧은 시간에 정화하는 통합서비스로 폐수와 녹조 등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공법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콜롬비아에 수출됐다.
제이텍워터는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전기분해 기반 살균, 소독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경주시가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술이전으로 하수와 폐수 처리뿐 아니라 물 산업 전반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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