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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13곳 추가…총 39개사됐다

뉴시스

입력 2025.12.11 17:08

수정 2025.12.11 17:08

해운·물류산업의 공정한 거래질서 목적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옥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옥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해운·물류 산업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를 통해 올해 인증기업 13개사를 신규·재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는 해상운송 시장에서 공정거래 이행, 안정적 화물 확보, 협력관계 유지를 실천하는 선사와 화주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선·화주 간 자율적인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해진공은 2020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해당 제도 운영을 위탁받아 인증심사와 사후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인증기업은 총 39개사다.

이 중 선사는 14개사, 화주사는 25개사다.
올해 인증은 재인증 4개사와 신규 인증 9개사로 구성됐다.

재인증 기업은 은산해운항공, 엠트랜스 주식회사, 롯데글로벌로지스, 태웅로직스다.
신규 인증 기업은 디와이유엘씨, 원스탑에이앤씨,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화오션, 세방익스프레스, 범주해운, 팬오션, HMT메가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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