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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지역 변화와 당 혁신 앞장"

뉴스1

입력 2025.12.11 17:15

수정 2025.12.11 17:15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1일 당사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당 제공) / 뉴스1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1일 당사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당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1일 오후 당사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은 여성위원회가 앞으로 우리 당의 중요한 축으로서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여성의 시각과 세심함, 강한 실천력이 더해질 때 당과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발전과 당의 혁신을 위해 여성위원회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하는 중심축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은경 여성위원장은 "여성의 힘을 모아 지역 변화와 당의 혁신에 앞장서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국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열린 보수·따뜻한 보수를 실현하고 대전의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2차 가해이자 공직자로서의 책임 방기"라고 규탄하며 즉각적인 사퇴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